[개미는 오늘도 뚠뚠] 김프로에게 배우는 투자전략과 매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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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보니 주식관련 예능 프로그램도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성공한 인물들 인터뷰에도 증권사 대표님이나 슈퍼개미로 유명하신 분들이 나오는 걸 보면 더욱 그런걸 많이 느낍니다.

 

2020년 작년 한 해를 뜨겁게 했던 동학개미 이슈는 그야말로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내는 엄청난 물량들을 개인 투자자들이 거의다 받아냈다고 하니, 개미(개인 투자자를 지칭하는 말)라는 말은 이제 쓰면 안될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엄청난 세력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 바벨 전략

 

우리가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탄탄한 근육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투자도 마찬가지로 하나에 몰입해서 투자하기 보다는 분산투자를 권장하는데요, 김프로는 여기에서 하나의 전략을 투자자들에게 제시합니다.

 

중간 위험은 제외하고, 고위험·고수익인 성장주와 안정적인 성장세의 가치주를 함께 투자하여 자산을 배분하는 전략입니다. 다만 가치주는 실적이나 자산에 비해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된 종목으로 잘 골라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2021년 전세계를 관통할 성장주 테마는 "친환경 관련주"라고 언급을 하면서, 성장주에는 IT, 2차 전지, 친환경, 그리고 가치주에는 철강, 화학, 자동차 등으로 배분하여 글로벌 경제의 위기 속에서도 수익과 안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바벨 전략을 쓸 때의 핵심은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 것이며, 주가가 아무리 변동성이 심하다고 해도 결국 기업의 내재된 가치에 수렴하기 때문에 저평가된 주식 종목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도의 3가지 조건에 대해 꿀팁을 말했는데요, 주식을 팔 때는 3가지 기준에 해당해야지 매도를 한다고 하네요.

1.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을 때

2. 내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스스로 인정을 할 때

3. 훨씬 더 좋은 주식을 발견했는 데 매수할 현금이 없을 때

 

무엇이든 기준을 정하고 매매를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기준이 없으면 하락하고 있을 때 불안한 마음에 잘못된 의사 결정을 하게 되어 손실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김프로는 성장하는 산업 군으로 BBIG를 언급합니다.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의 대문자 맨 앞글자를 딴 약자어로 해당 산업 군의 종목들 중에서 성장주의 개념으로 언택트로 분류할 만한 주식을 골라서 투자를 잘 해야 한다고 해요.

 

인터넷 섹터 기업같은 경우에는 지금의 주가가 잠시 보합으로 멈추어 있는 것 같아 보여도 그 회사의 사업이 계속하여 좋아지는 트렌드에 속하는지 아닌지를 판단한 후에, 자신에게 확신이 드는 종목이라면 용기를 내어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것 입니다.

 

개인 투자자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물론 어떤 종목이든 다 인내한다고 원금을 보전하거나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준을 세워 손절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단타 매매법 등을 통해 빨리 돈을 벌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서 안전마진을 확보하면서 위험성을 관리한다면 인내를 통한 수익실현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이러한 투자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성공투자에 한 발 다가가는 투자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